상단영역

2024-03-28 (목)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전체메뉴

본문영역

위메이드 “회계기준 정립되면 블록체인 수익 주주에게"

  • 입력 2023.02.15 10:03
2022년 11월 2일 위메이드 3분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장현국 대표. 출처=위메이드 유튜브 캡처
2022년 11월 2일 위메이드 3분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장현국 대표. 출처=위메이드 유튜브 캡처

위메이드가 가상자산 회계기준이 정립되면 블록체인 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월 15일 ‘위메이드 컨퍼런스콜’에서 “회계기준이 정립되면 블록체인 사업으로 얻은 이익이 한 번에 기록될 것이고 그 사업 성과가 주주에게 돌아가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블록체인 사업으로 얻은 현금 중 매출로 인식되지 않는 걸 공개하고 주주에게 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가상자산 회계기준은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 마련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2023년 1월 ‘가상자산 관련 금융 리스크 점검 토론회’에서 가상자산 회계 기준 가이드라인을 가상자산 시장 위험 예방 대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장 대표는 “회계는 보수적인 성격이 있고 (블록체인) 혁신은 새로운 측면이 있는데 둘 사이에 기준을 정립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건 필연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날 지난해 허위 유통량 논란과 WEMIX(위믹스) 거래지원종료 등에 대해 “지난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다시 사과하고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회사 경영자인 내게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 News